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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stic의 힘
유성중  2005-10-31 20:13:19, 조회 : 1,918, 추천 : 222

☞ 아래 내용은 제가 2004.8월경 책을 읽으면서 NLP에 조금씩 눈을
    떠가고 있을 때 겪은 경험입니다.가끔 사내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적에 강의 소재로도 쓰고 있습니다만 말이라는 것이 조금만
    바꾸어도 그 효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었는데,은행에 볼 일이 있어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서 빙빙 돌다가 주변 건물에 주차를 했습니다.
    마침 비가 조금씩 오길래 우산을 쓰고 은행에 일을 보러 갔는데,
    그날따라 은행에 사람이 많은 겁니다.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바빠
    죽겠는데 번호표를 보니 내 앞에 30명이나 있는 겁니다.
    이 때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니 이렇게 되더군요.
    "아! 띠바, 짜증나네!"
  
    어떻게 해서 기다렸다가 일을 처리하고 옆건물 주차장에 다시 왔는
    데, 주차장에 와서야 우산을 놓고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는 그쳐서 날씨는 더 후덥지근하고 등에 땀은 흐르고...
    역시 이 때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면
    "아! 띠바, 짜증나네!"

    여러분이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순간적으로 어떤 말이 입에서 튀어
    나올까요?
    아마도 열에 아홉은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짜증나네!", 또는
    "머리가 나쁘니 사지가 고생한다니까!", 등등의 말을 할 겁니다.
    순간적으로 엔돌핀이 나오지 않고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거지요.
      
    그렇다면 의식적으로 엔돌핀이 솟도록 다른 표현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분 같으면 이 짜증나는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쓰겠습니까?

    마침 그 때 제가 하나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상황
    이었기 때문에 짜증난다는 말을 안할 수는 없어서 단어 하나만
    바꾸었습니다.
    "아, 약간 짜증나네!"라고 말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약간'이라는 말을 일부러 사용하니 얼굴표정에
    웃음이 살포시 지어지더군요. 왜냐하면 내가 의식적으로 말했기 때
    문이지요. 고개도 약간 젖히면서 '약간'이라고 해보세요.
    훨씬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도 일을 하다가 이런 상황이 많이 벌어질텐데 한번 사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 이제 NLP프랙티셔너과정을 수료할 즈음이 되니 많이 아쉽다는 생각
    이 듭니다. 혼자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고, 일상생활중에 내가 느낀, 바꾸어야 할 내 행동을 하나씩
    적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전경숙 박사님과도 자주 뵐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구요.

    동료 여러분들도 멋진 인생 설계와 함께 하고자 하는 일들이 척척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 24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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