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ategory : Category

관조? 의식과 무의식의 서로 다른 역할~
jknlper  2016-10-03 09:14:36, 조회 : 522, 추천 : 45

장이탕은 3년 동안 쌍둥이 소수 추론을 연구했지만 소득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해법이 찾아온 순간은 그가 연구실에서 이 문제로 씨름하고 있던 때가 아니라 콜로라도에 있는 친구 집 뒤뜰에 앉아 콘서트 장으로 떠나기 전 잠시 친구를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순간, 이게 정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말했다.

여기까지가 무의식의 성과였고, 이 뒤부터는 의식이 개입하기 시작했다.
장이탕은 여러 달에 걸쳐 그 해법의 세세한 부분을 손질했다.

장이탕의 경험은 매우 높은 수준의 창조적 문제를 해결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예술가, 수학자, 과학자 같은 창조적인 사람이 자신의 창조 방식을 이야기 하는 걸 들어보면 놀랍도록 비슷한 점이 있다.
미국 시인 브루스터 기셀린 Brewster Ghiselin 은 앙리 푸앵카레 Henri Poincare에서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작업 방식에 관한 쓴 수많은 글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기셀린은 "순전히 의식적인 계산만으로는 절대 그런 결과가 나올수 없다." 고 말한다.
글쓴이들은 자신을 구경꾼처럼 묘사했다.
의식적 견해뒤에 숨은 문제 해결과정의 열매를 처음 목격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관찰자와는 다르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1) 자신도 무엇이 그 해법을 촉발했는지 거의 또는 전혀 알 수 없으며, (2) 그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도 확실치 않은 때가 있다.

- 마인드 웨어 Mindware -
리처드 리스벳 저


--------------------------------------------------------------------------------

책을 읽다보니 전경숙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바로 연상이 되네요.





















"글쓴이들은 자신을 구경꾼처럼 묘사했다."
교수님께서도 종종 "저는 구경꾼 spectator 입니다" 라곤 하셨는데 ^^


그리고 "천재같은 사람들은 전부다 이거 합니다. '관조' 대번에 관조합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